인천시교육청, 장애인의 날 맞아 ‘출근길 공감음악회’ 개최
인천시교육청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예술가 연주단체 국민엔젤스앙상블과 함께하는 ‘출근길 공감 음악회’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15일 음악회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인 20일까지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시교육청 종합정보센터 1층 로비에서는 장애학생과 특수교사 장애인식 개선 작품전시회 ‘꿈속에서 展’을 개최한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15일 장애인 예술가의 관현악 연주를 감상하며 출근하는 직원들이 장애 공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장애 학생들이 그린 미술작품 엽서집을 나눠줬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일선 학교에서도 장애 인식 개선과 공감 지수 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홍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s://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