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고 꿈드림 프로젝트팀'의 촬영하는 모습
(인천광역시교육청=박정인 학생기자) 가정고등학교는 지난 8월부터 11월 초까지 ‘2024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TV방송 꿈(Dream)드림(Dream)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뉴스 방송을 제작하는 것으로, 오후 5시 유튜브 ‘인천일보 TV’에서 송출된다. 도림고, 인하대사범대학부속고, 인천고잔고 등 다양한 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가정고 꿈드림 프로젝트팀은 첫 활동으로 9월 26일 인천일보에 학교 관련 사례를 담은 기사를 제출했다. 이 기사에서는 말레이시아의 글로벌 오크트리 스쿨과 대만의 징원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활동,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피해 사례, 그리고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키텍쳐 건축 동아리의 활동을 다루었다.
인천일보는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를 바탕으로 꿈드림 뉴스와 꿈드림 뉴스 100 대본을 작성했다. 특히 꿈드림 뉴스 100은 100초 안에 뉴스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신선한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고 꿈드림 프로젝트팀'의 회의하는 모습
10월 5일, 가정고 꿈드림 프로젝트팀은 인천일보 본사로 이동해 뉴스 100초 브리핑 리허설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앵커, 아나운서, 초대 학생, 취재 기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방송국에서 다양한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10월 9일에는 꿈드림 뉴스와 꿈드림 뉴스 100의 실제 촬영이 진행되었다. 크로마키 배경 앞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역할을 수행하는 경험은 방송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인상 깊은 순간이 되었다.
▲'가정고 꿈드림 프로젝트팀'의 리허설하는 모습
10월 11일에는 가정고등학교에서 인터뷰 촬영이 이뤄졌다. 오크트리 스쿨 및 징원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에 참여한 학생들, 그리고 아키텍쳐 건축 동아리 부장과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촬영된 꿈드림 뉴스, 꿈드림 뉴스 100 및 취재 영상은 편집을 완료하여 11월 8일 오후 5시 ‘인천일보 TV’에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가정고등학교는 원활한 촬영 덕분에 11월 8일 교육감과의 인터뷰 촬영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학생들은 궁금한 점과 질문하고 싶은 내용을 준비하여 인터뷰에 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park23darli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