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교육청 = 학생기자 최은준)
가람고등학교는 지난 5일 체육관에서 교내 배드민턴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학생들 간의 친선 경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점심시간인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경기는 5일 부터 시작하여 18일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은 남자 복식, 여자 복식으로 두 종목으로 마련되었고, 1등팀에게는 배드민턴 라켓과 티셔츠 등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회에는 가림고등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참가하여 총 14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특히 6일 2차전 경기에서는 1학년의 에이스 팀과 3학년의 배드민턴 선수 출신 학생 팀이 맞붙어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3학년 팀이 접전끝에 2점 차이로 먼저 21점을 선취하여 치열한 경기 속에서 승리를 가져가 내었다.
대회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경기에서는 졌지만, 많은 학생들 앞에서 게임을 하니 더 즐거웠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남은 8경기에 걸쳐 어떤 팀이 우승을 할지 많은 학생들이 기대하고 있다. 가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육 행사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학교 생활에 녹여 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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