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은 동인천고 학생들
(인천시교육청=김영건 학생기자)동인천고등학교의 역사동아리를 주체로 하여 11월 9일 토요일
수원 화성으로의 인문학 답사가 진행되었다.
해당 행사는 인천시 교육의 슬로건인 읽걷쓰 활동의 일환으로
읽고, 걷고, 쓰고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동인천고등학교의 역사동아리와 경제동아리의 학생과 교사진을 필두로
신청을 통하여 총 34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관광버스를 통해 단체로 화성시로의 답사를 출발하였다.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앞에서 찍은 단체사진
학생들은 먼저 삼성 디지털 시티에 위치한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에
방문하여 삼성전자와 기술 혁신의 역사에 대한 전시를 관람하였다.
그 후 점심으로 수원의 명물 중 하나인 통닭을 먹은 후
화성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화성의 외벽을 따라 걸으며 화성의 연무대, 동북공심돈, 암문 등의
건축물의 전략적 의의에 대한 학생들의 설명을 들으며 화성 답사를 이어갔다.
▲화성 내부의 건축물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학생
▲화성의 외벽
화성 답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긴시간을 걸으며 모두 기진맥진 하였지만
역사적 건축물을 직접 답사하며 역사적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감상을 전했다.
학생들은 답사를 마치며 온라인으로 각자 답사를 통해
느낀점 등을 보고서로 작성하여 쓰기 활동을 하였다.
역사의 중요지역을 걷고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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