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을 마친 인천예일고등학교 학생회 학생들과 교사들의 모습
[인천광역시교육청=박찬영 학생기자] 지난 6일 인천예일고등학교 학생회가 계양구청 앞에서 우영우 (우리말을 영어보다 우선하자!)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우영우 캠페인은 최근 많아진 영어표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의미를 혼동하여 불편을 겪는 현상을 막기위해 영어와 한글을 병기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교사진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예일고등학교 학생회 뿐만 아니라 인천예일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학생부장, 교무부장 등 예일고의 여러 교사 또한 참여하였다.
캠페인은 당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현수막, 피켓, 포스터 등 여러 홍보물을 활용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한글병기 우영우" 라는 슬로건을 전달하였다.
▲인천예일고등학교 교장이 직접 시민에게 우영우 홍보 포스터를 전달하는 모습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 영어 간판들로 인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런 불편이 해소되는 기회가 된거같아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밝히었다.
우영우 캠페인은 이번 활동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과 만나 "한글병기 우영우" 슬로건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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